이른 더위에 ‘여름용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 경기도 하남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고객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권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에 공적판매 마스크 658만9,000개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공급량은 504만9,000개로 의료기관 87만개, 약국 415만3,000개, 서울 경기 지역 이외 농협하나로마트 2만6,000개이다. 일요일인 14일 공급량은 154만개로 약국 152만5000개, 서울 경기 지역 이외 농협하나로마트 1만5,000개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누구나 1주 1인 3개까지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다만 등교개학에 따라 2002년 이후 출생자는 1주 1인 5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가족 중 1명이 전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동거인 포함 모든 가족,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이다. /임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