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서초구 주점 직원 확진…6일 방문 확진자와 접촉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서초동의 한 일식 주점 직원도 추가로 확진돼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강원 춘천시 확진자인 20대 여성이 지난 6일 오전 0시 21분부터 4시 12분까지 서초동 주점 ‘응야끼도리’에서 머물렀으며 이곳의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춘천 확진자는 이 주점에 입장할 때와 음식을 먹을 때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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