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6,700여 가구의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총 20곳이다.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보이는 단지는 15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동작구 상도동의 상도역 롯데캐슬이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여의도·시청·강남 등 중심업무지구와의 직주 근접성이 우수하다. 전용 59~110㎡ 총 950가구 중 4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오피스텔) △평택고덕A2블록(영구임대) 등 5곳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16일에는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분양이 시작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ITX-청춘), KTX 강릉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인접한 오피스텔로, 전용 20~44㎡ 954실이 공급된다. 금호건설은 18일 경기도 여주시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분양에 나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9일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과 상일동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인 ‘고덕강일지구 8·14단지’를 각각 분양한다. 8단지는 전용 49~59㎡ 526가구, 14단지는 49~59㎡ 411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분양은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하고 고덕강일지구의 사실상 마지막 일반분양 공급분이다. 이 외에도 19일에 서광교 파크스위첸, 아산탕정 2-A7블록(영구임대)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총 13곳이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빌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평택 고덕신도시 호반써밋2차’ 등의 견본주택이 19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