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팀 감독이 주최자로 나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이 올해는 경기 광주의 뉴서울CC 북코스에서 열린다.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최근 뉴서울CC와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8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지난 2010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2014년부터 박세리인비테이셔널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에서 펼쳐진 지난해 대회에서는 조아연(20·볼빅)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