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해결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2020년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분야의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0개 내외의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등 제품고급화지원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위한 역량강화지원, 유망기술 보유기업의 조기 사업화 및 시장창출을 위한 패스트트랙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기업별 최대 지원금은 3,000만원이며 바우처 신청 후 공급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 및 기업지원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지역기업의 경영난과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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