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대상] 행복한휴먼즈-검색엔진 최적화 광고...2년새 고객사 500곳 확보

대한상의 회장상


박상준 행복한 휴먼즈 대표 /사진제공=행복한 휴먼즈

행복한 휴먼즈 사무실과 직원들 /사진제공=행복한 휴먼즈

행복한 휴먼즈는 지난 2017년 설립돼 2년여 만에 500곳 이상 업체의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업종별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고 경쟁이 치열함에 따라 필수가 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행복한 휴먼즈라는 회사 이름답게 광고주를 행복하기 만들기 위해 일한다. 적절한 검색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통해 검색엔진에서 상위 노출이 필요한 고객부터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접근한다. 일반적으로 공식화된 검색엔진 노출 방법을 사용하기보다 수많은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시의 적절하게 활용해 가성비를 높이는 게 강점이다.


행복한 휴먼즈는 ‘장사는 사람’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단기적 수익 내기가 아니라 고객사에 신뢰를 얻는 과정을 중시한다.

특히 병원이나 음식점 등에서 마케팅 성공을 거둔 사례가 많다. 요식업의 경우 마케팅 후 최대 300%까지 매출이 증가한 곳도 나왔다. 평균 매출 상승률은 100~150% 정도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고객이 많다 보니 이들이 더 힘을 내서 일하는 데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첫해 매출 1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7억원을 달성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마케팅에는 소비자의 트렌드 파악이 중요하다. 그런 만큼 직원들이 회의 및 소통을 통해 브레인 스토밍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상준 대표는 “최고의 가성비로 성공한 사례들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성공한 고객의 소개로 비즈니스가 추가로 이뤄지는 걸 보면서 결국 고객 만족이 곧 브랜드 가치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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