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보증규모 확대

시흥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규모를 확대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제2차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애초 보증규모는 105억원에서 155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중소기업 긴급자금은 기본 이차보전율 외에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에 따른 피해기업에는 0.5%, 코로나19 피해기업 중 공장임차기업과 수출입 피해기업에 1.0%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중소기업 긴급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 ∼3.0%로 보전을 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