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단기금융시장에서는 GS건설(006360)이 투자 수요를 거의 확보하지 못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회사의 1·4분기 실적 호조와 발행금리 상단을 크게 높였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등급별로, 업종별로 차별화되는 장이 계속되는 분위기네요.
오늘은 비씨카드가 창사 이래 첫 공모채 시장에 도전합니다. 비씨카드는 여전채 가운데서도 ‘AA+’ 최우량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지요. 첫 발행이니만큼 일괄신고제도를 이용하지 못해 수요예측을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높은 자산건전성과 신용도로 수요가 얼마나 몰릴지 기대가 되네요.
/김민경기자 mk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