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시행된 18일 서울 상암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59명 증가한 1만2,25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2일(56명) 이후 엿새 만으로 지난달 28일(79명)이후 21일 만에 가장 많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8명, 지역 발생이 5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15명, 대전과 충남이 각각 7명과, 3명 순이다. 세종과 전북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해제는 26명 증가한 1만800명, 치료중 환자는 32명 늘어난 1,177명이다. 전날 1명이 숨져 사망자는 280명을 기록했다. 하루 검사량은 1만2,889건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