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
참여업체에 수수료 인하·대금 선지급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적 유통 채널인 행복한백화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18일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통센터는 행복한백화점이 국내 주요 백화점과 함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제조·유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범국가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이다.

이에 행복한백화점은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을 돕는 대형행사를 기획할 방침이다.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를 인하하고 신청기업에 한해 판매대금을 선지급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상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메시지에 걸맞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