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김리안(21)이 대한토지신탁과 후원 계약을 했다.
김리안은 지난해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상금 8위로 올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선수다. 드림 투어에서는 통산 2승을 거뒀고 지난달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4라운드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김리안은 “시즌 도중에 후원사를 구해 너무 기쁘다”며 “프로 선수로서 메인 스폰서가 있다는 것은 자부심이기도 하다.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9조원 자산규모의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