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KBS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 확정 "좋은 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연우 / 사진=양문숙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KBS 드라마 ‘바람 피면 죽는다’ 출연을 확정 짓고 소감을 전했다.

연우는 22일 오후 서울경제스타에 “이번 작품에서 청량한 매력을 가진 대학생 역할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며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연우가 ‘바람 피면 죽는다’에 출연을 확정하고 오늘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바람 피면 죽는다’는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다. 연우는 청순한 외모의 대학생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래 역을 연기한다.


함께 출연하는 조여정은 남다른 가정사를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로, 고준은 성공한 이혼 전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이 밖에도 홍수현, 정상훈, 김영대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한 연우는 2018년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터치’, ‘천리마 마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바람 피면 죽는다’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