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담기’는 진로교육에 관심이 많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직무 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측은 호텔서비스분야 직무중심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롯데호텔은 프로그램 운영 장소와 전문 직업 멘토를 제공하고 시교육청은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과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부산은행, 한국거래소, 부산교통공사, 금융투자협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에어부산 등 6개 우수 기업과 진로체험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직업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