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 개최

국민훈장·대통령 표창 등 26명 포상


국가보훈처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26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앞장선 6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3명에게 국민훈장, 2명에게 국민포장, 10명에게 대통령 표창, 11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전인식(78)씨는 국가유공자 유족이다. 그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이사로 활동하며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사재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애국지사 김창도 선생의 외아들로 흥사단 충북지부를 창설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김원진(82)씨와 광주 4·19혁명 기념사업위원회를 조직한 이병열(77)씨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수상자 중 최고령인 김영은(87)씨는 6·25전쟁에서 다친 상이군경이다. 그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주택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등의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봉사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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