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풍선효과...'e편한세상시티부평역' 오피스텔 7.5대1 경쟁률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공급된 오피스텔 대단지가 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1,208실 모집에 9,019건이 접수되며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6㎡, 40㎡, 41㎡이 포함된 3군에서 나왔다. 152실 모집에 4,375건이 접수돼 평균 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부평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동시에 갖추고 있고, GTX 개발호재까지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편리한 입지와 상품성뿐만 아니라 부평역에 개통 예정인 GTX-B노선으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부평 최대 규모인 1,208실의 대단지 오피스텔이 청약 마감에 성공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호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호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호실로 이뤄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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