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세븐틴 호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댄스부터 퍼포먼스 팀 리더의 자존심을 건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오늘(24일) 밤 11시 5분에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하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룹 세븐틴이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로 화려하게 컴백한 가운데, 호시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그 화제성을 이어간다. 호시는 타이틀 곡 ‘Left & Right’ 댄스는 물론 세븐틴 퍼포먼스 팀 리더의 자존심을 걸고 준비한 창작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아주 NICE네!”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월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호시는 투어 중 건강 이상 증세를 느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처음으로 앞이 핑 돈 거예요”라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이후 호시는 자기관리에 집착하기 시작해 일주일이 ‘순삭’될 정도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호시 부모님 역시 ‘아끼지 말라’며 지지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춤출 때의 눈빛이 호랑이 같아 ‘호랑이의 시선’이라는 뜻의 호시. 그는 ‘호랑이 컬렉터’로 등극해 관심을 끈다. 이름 덕분에 호랑이에 애정이 생겼다는 호시는 그동안 모은 여러가지 호랑이 관련 물품들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어흥!’ 하며 호랑이 개인기를 최초로 공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애교 많기로 유명한 호시는 연습생 시절 ‘군기 반장’을 담당했다고 털어놔 반전 면모를 보인다. 데뷔를 향한 간절함에 극도로 예민했다는 그는 멤버들에게 막말을 한 적도 있었다고. 그러나 오히려 멤버들이 이 말을 두고두고 놀리고 있다며 하소연한다.
앞서 코로나 기부 행렬에 동참해 화제를 모은 호시는 귀여운 비화도 털어놓는다. 말하지 않고 남몰래 기부하고 싶었지만, 끝내 걸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선행을 알린 범인을 추측해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김구라가 “깜짝 놀랐다!”며 기부와 관련된 ‘웃픈’ 일화를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춤과 사랑에 빠진 자’ 세븐틴 호시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는 오늘(2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