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

대구공항 이전 부지를 확정하지 못해 지역사회 갈등이 심화 되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의회가 23일 경상북도청과 경북도의회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전달했다. (사진)


구미시의회는 제2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 지난 1월 주민투표를 한 결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가 결정됐고, 국방부에서도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공동후보지를 최종이전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최종이전지 선정이 5개월째 답보상태에 있다.

이에 구미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 전체의 시작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하고 경상북도와 군위군·의성군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특단의 합의점을 도출할 것’ 과 ‘빠른 시일 내에 최종이전지가 선정되기를 촉구한다.’ 고 촉구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구미시의회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지사(중앙 흰옷상의)에게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속히 결정할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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