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LP)
2020 서울경제 참보험인 대상에서 영업부문 우수상을 받은 이문수 푸르덴셜생명 라이프에이전시 라이프플래너(LP)는 프루덴셜생명 내에서도 탁월한 영업력을 발휘하며 각종 상을 휩쓴 인물이기도 하다.
이 LP는 지난 2003년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한 후 사내 우수영업실적 시상제도인 PTC(President‘s Trophy Contest)에서 무려 16회나 수상을 했고 2014년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 자격을 달성하며 설계사 커리어 최고 등급에 올랐다. 또 이 LP는 보험계약 100만달러 이상인 설계사를 뜻하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자격 5회, MDRT 기준의 3배 이상을 달성하는 COT(Court of the Table) 자격 10회, MDRT 기준의 6배를 달성하는 TOT(Top of the Table) 자격 1회 달성 등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세계 푸르덴셜에서 최고의 LP 정신을 실천한 사람에게 주는 ‘2020 기요 사카구치 골든하트 메모리얼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요 사카구치 어워드는 2002년 만들어진 상이다. LP라는 개념을 창시한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 최고책임자 고(故) 기요 사카구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이 진출해 있는 국가에서 영업실적, 윤리의식,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LP를 선정해 상을 주며 국가별로 매년 1명에게만 주어져 푸르덴셜 그룹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이 LP는 탁월한 영업력의 뿌리로 ‘이타적인 삶을 살자’는 본인의 인생모토를 꼽았다. 사람들이 행복하고 더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것이 모토라고 이 LP는 소개했다. 그는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하기 전 여행회사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좋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일을 했었다”며 “ LP가 된다면 사람들을 조금 더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2003년 LP를 시작했던 당시의 마음가짐과 신념은 현재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푸르덴셜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 LP는 고객과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로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은 물론 동료와 후배 LP 사이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라며 “뛰어난 라이프플래너십을 발휘하며 18년동안 꾸준히 생명보험의 가치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된다”고 옆에서 지켜본 경험을 밝혔다.
이 LP는 “건강만 허락한다면 평생 LP로 활동하고 싶다”며 “이 일은 은퇴가 없지 않나. 고객과 약속을 했으니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이렇게 제 삶의 지향점과 일의 지향점이 같기 때문에 평생 LP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