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5일 전일 대비 49.14포인트(2.27%) 급락한 2,112.37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1조3,02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4억원과 1조436억원을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증권(-3.94%)과 운수장비(-3.72%), 보험(-3.39%), 서비스업(-3.04%) 등의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1.89%)와 SK하이닉스(-1.9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NAVER(-3.41%) 등 대부분이 내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45개였고 내린 종목은 732개였다. 보합은 24개 종목이다. SK케미칼우와 덕양산업, SK네트웍스우, 신원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9.14포인트(1.20%) 내린 750.3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98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원과 1,0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4.05%)과 운송(-2.73%), 종이·목재(-2.42%), 컴퓨터서비스(-2.22%) 등이 대부분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9%)를 제외하고 에이치엘비(-2.44%), 셀트리온제약(-0.22%), 알테오젠(-0.42%), 씨젠(-2.55%)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286개였고 내린 종목은 986개였다. 보합은 58개 종목이다. 나노엔텍과 네오펙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마시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0원(0.44%) 오른 1,20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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