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사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50여개 상장사들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현대차 등 대형사들이 중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시장의 관심은 줄었지만 중간배당을 하는 상장사들의 경우 이달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권리를 얻을 수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중간배당을 목적으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 결정일 공시한 상장사는 52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규로 중간 배당 실시가 예상되는 기업은 SNK(950180)를 제외하고는 26일까지 해당 종목을 매수하고 보유해야 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