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양성광(사진 오른쪽) 이사장이 헌혈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26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버스를 통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직원 21명이 참가했고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일 공가처리, 봉사활동 시간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특구진흥재단은 지난해 9월 헌혈운동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대내외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지난 2월에 이어 2번째로 단체헌혈을 추진했다
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단체헌혈이 진행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국내 헌혈수급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