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지난해 10월 금천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세계 속 금천별곡 다문화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전통 북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2020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다문화·저소득층 가정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멘토가 찾아가 ‘별별다문화’를 비롯 ‘코딩하는 다문화’, ‘4차 산업혁명 멘토링’, ‘시네마천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멀어진 일상을 되찾아주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 예산을 늘려 질적·양적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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