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예술회관 7월부터 운영재개

경북 성주군이 코로나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문화예술회관을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문화예술회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제한적 관람객 수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7월 1일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로얄 오페라단의 ‘오페라와 뮤지컬의 아름다운 앙상블’, 7월 4일 ‘오페라 김락’ 공연을 시작으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 음악회 ‘별고을 손바닥 콘서트’ 를 개최한다.

모든 입장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공연장 입구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을 한다. 특히 공연장 내부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1m 간격 좌석 벨트를 설치해 안전한 공연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 군수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관람의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에 동참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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