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40분 현재 기상 상황./출처=기상청
29일 기상청이 오늘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와 강풍이 불어 다발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전선(정체전선)의 저기압은 서해남부상에서 더 발달해 강한 저기압(990hPa이하)로 남부지방을 통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마전선의 저기압은 매우 고온다습하여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강수나 강풍이 심하고 변화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충남 중심, 지리산부근 동쪽지방은 더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밭작물. 계곡, 농경지와 도심저지대. 하천 침수대비와 공사장 철탑 지붕 등 바람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홈페이지 초단기 예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