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H&M’ 공식스토어가 국내 단독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채널 제휴를 통해 입점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SSG닷컴과 H&M은 패션 및 홈 전문관을 함께 개설해 총 3만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여성, 남성 2만종, 키즈 7,000종, 홈 3,000종 등을 취급한다.
SSG닷컴은 H&M 공식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오프닝 파티’ 특별 프로모션을 벌인다.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전 상품을 무료배송한다.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일 9시부터 선착순 4,000명에게 20% 쿠폰을 발급한다. 6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9시부터 선착순 4,000명에게 5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6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동시 발급한다.
리뷰 이벤트도 연다. 상품 구매 이후 리뷰 작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575명에게 최대 20만원 SSG머니 적립금을 증정한다. 동영상과 사진을 포함한 프리미엄 리뷰 등록 시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담당은 “고객에게 폭넓은 상품을 선보이고자 양사간 협업을 통해 국내 단독 H&M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해외 패션 업체들이 보유한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국내 맞춤형 플랫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