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버스 승강장에 최신 스마트 그늘막 설치

경북 성주군이 7월 철거되는 버스정류장을 대신해 경산교에서 성산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양방향에 버스 승강장 7곳을 추가 설치한다. 그 가운데 성주군청에서 성산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승강장 6곳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그늘막으로 설치한다. 이 그늘막은 태양광을 이용해 일정기온과 풍속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최신형으로 농촌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을 보호하고 통행인에게는 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체온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농촌 버스 승강장 12곳에는 시범적으로 송풍기도 설치한다. 이 송풍기는 버튼을 누르면 5분간 바람이 나와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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