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모주 청약에 31조원이 몰리며 시장을 뜨겁게 달군 SK바이오팜의 상장으로 코스피는 새로운 ‘바이오 트로이카’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큰 이변이 없다면 상장 후 SK바이오팜은 코스피 바이오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68760)(2,106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현재 개인 순매수가 국내 주식시장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관리 업종으로의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외국인 역시 대형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