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 개관


시티건설이 대구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조감도)’ 견본주택을 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가구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견본주택 현장 방문 관람은 대표전화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해야 가능하다.


이 단지는 대구 안심뉴타운 첫 분양단지로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하며 1호선 안심~하양 구간 복선전철 등의 교통호재 등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또한,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실용적인 내부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차별화를 더했고,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민간임대의 경우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와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위치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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