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 신임 회장에 정동채 전 장관

정동채 신임 대한석유협회 회장

대한석유협회가 정동채(71)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대한석유협회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GS(078930)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정 전 장관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살레시오고등학교,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제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과 제41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문재인 대통령 인도·호주 특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 등을 거쳤다.

대한석유협회장 자리는 김효석 전 회장이 5월 초 별세함에 따라 공석이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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