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tvN ‘바퀴 달린 집’이 게스트 공효진과 함께 제주 숲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이어간다.
2일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 4회에서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공블리’ 공효진의 본격 제주살이가 담긴다. 푸른 제주 바다를 앞마당 삼아 바퀴 달린 집에서 오순도순 하루를 보낸 이들은 근처 바닷가에서 아침 낚시에 도전한다. 하지만 거센 바람과 파도에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자연이 준 뜻밖의 선물을 목격한다.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리게 되는 것. 제주 대자연이 선사할 힐링이 예고된 대목. 또한 제주 해녀가 갓 잡아 온 성게와 뿔소라, 전통 시장의 먹거리 등은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삼 형제의 바퀴 달린 집이 바다를 떠나 피톤치드 가득한 제주 숲길로 이사한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제주 원시림에서의 하루가 펼쳐지는 것. 푸르른 숲을 앞마당으로 삼은 이들은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바퀴 달린 집’ 표 제주 만찬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김희원은 박력 넘치게 저녁 메뉴를 선정하고 공효진은 이를 맞장구쳐주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성동일의 정성이 가득한 흑돼지 김치찌개를 맛본 김희원은 베스트 메뉴가 될 것 같다는 호평을 남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오늘(2일, 목) 방송에서는 ‘공블리’ 공효진과 함께 제주만의 멋과 맛을 즐기는 제주살이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퀴 달린 집의 앞마당 역시 바다에서 숲으로 바뀌게 된다”라고 소개하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행복,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의 끈끈한 우정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