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개혁시민연합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LH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은 다양한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대해 청년층이 직접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LH는 지난달 2기 청년 옴부즈만을 공개 모집해 총 30명을 선발했다.
2기 옴부즈만은 6개월 간 청년 대상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한다. 1기 청년 옴부즈만과 LH 직원들은 멘토로 활동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LH는 11월 제안발표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청년들의 정책제언을 듣는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주거복지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복지 청년 옴부즈만이 청년의 시각에서 주거복지 사업을 평가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