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왼쪽)이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작가와 반려견 ‘양희’를 캐릭터환 굿즈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배우 성훈과 함께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만나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배우 성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자신의 반려견 ‘양희’와 함께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반려견을 소개하고 콜라보레이션 굿즈 디자인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성훈의 반려견 양희를 캐릭터화한 굿즈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이날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질 좋은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사회적 가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개의 기업을 선정해 발달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 모델 개발과 고도화, 고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7월 4일 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우 성훈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