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모든 장르를 섭렵한 ‘올라운더(all-rounder·팔방미인, 다재다능한 사람)’ 아티스트 지코가 ‘유희열에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오늘(3일) 지코는 첫 곡으로 2019년 9월에 발매된 자신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의 수록곡인 ‘극’을 선곡하고, 강렬한 래핑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한다. 지코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지코 음악색의 극과 극을 보여준 무대였다”며 그의 실력을 칭찬한다.
지난 1일 지코의 미니앨범 [RANDOM BOX]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편하게 이지리스닝(가볍게 들을 수 있는, 또는 부담 없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경음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있다. 유희열은 “이번 앨범에 첫 무대 ‘극’처럼 귀에 때려 박는 랩도 포함되어있냐”고 묻자, 지코는 ‘노 유캔트(No you can’t)’를 언급했고, ‘No you can’t’의 맛보기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유희열이 ‘아무노래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도 챌린지가 있냐고 묻는다. 이에 지코는 “박수칠 때 떠나가라가 내 기조인데 한 번 더 도전하기로 했다”며 타이틀 곡 ‘썸머 헤이트(Summer Hate)’ 부채춤 3단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러자 유희열도 부채춤 3단계에 도전하며 리얼 춤꾼으로서의 면모를 인증해보인다.
올라운더 아티스트 지코의 다양한 모습을 맛볼 수 있는 ‘극’과 ‘Summer Hate’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부터 10분 앞당겨진 금요일 밤 11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