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교인들을 상대로 간격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800여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1명 늘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1명 늘어난 1만3,091명이다. 지역사회에서 43명, 해외유입으로 18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7월 들어 51명(1일)→54명→63명→63명(4일) 등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광주 16명, 대전 8명, 경기 8명, 강원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1,832명(90.4%)으로 현재 97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6%)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