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모델이 AWS와 함께하는 임직원 대상 클라우드 교육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사내 임직원을 클라우드 전문가로 양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시작부터 AWS가 함께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의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최초로 AWS의 역량개발 전략 수립 프로그램인 PLNA(Partner Learning Needs Analysis)를 도입해 기술직군 임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임직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과정은 AWS 기술전문인증(AWS Technical Professional Accreditation)과 시스템 운영(System Operations), 아키텍쳐(Architecting) 등이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대상 조직별 우선 순위에 따라 관련 교육 대상자를 선별 후 임직원의 역량 수준에 맞춰 기초부터 중급, 전문가 과정, 실습 등 세분화된 개별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러닝 방식으로 강의를 수강한다.
앞서 지난달에 임직원들은 AWS에서 공통으로 제공하는 공인 교육 시리즈를 수강했다. 이번 달부터는 AWS의 권장 러닝 패스에 따라 커리큘럼 과정을 설계받는다.
제윤선 CJ올리브네트웍스 DT아카데미팀 과장은 “일하는 방식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변함에 따라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의 구현부터 데이터 수집, 보안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임직원들이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업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