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설명회 ‘네이버 디벨로퍼 오픈클래스 2020(NAVER(035420) DEVELOPER OPEN CLASS 2020)’을 개최한다.
오픈클래스는 현직 개발자들과 인사 조직 리더들이 네이버의 개발 직군과 업무 환경, 조직 문화, 채용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다. 대학 재학생과 경력 2년 미만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이번 오픈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참가자는 7월17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사옥 투어와 함께 개발자들이 들려주는 네이버 개발자 생활,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 등 다양한 채용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예비 개발자들이 남긴 질문에 대해 현직 개발자들이 원격으로 답변하고, 오는 8월 중순에는 네이버 개발자 공채 전형에 대한 소개가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비 개발자들은 네이버 개발 문화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하반기 정기 공채 규모는 아직 검토중이나 작년처럼 좋은 신입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네이버 입사 준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고자 더 일찍 오픈클래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200여 명 규모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