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수원 권선 1구역 정비사업 수주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사업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권선1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권선1구역은 권선구 서둔동 361번지에 위치한 현 동남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15층, 총 442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879억원에 달한다. 전용면적별로 △51㎡ 148가구 △59㎡ 220가구 △74㎡ 74가구로 최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전체 442가구 중 약 80여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곳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이 가깝고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화서역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수원 권선 1구역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902억원을 기록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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