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히든싱어6’ 제공
JTBC가 선보이는 최고의 예능 히트작 ‘히든싱어‘가 오는 31일 더 강력해진 시즌 6으로 돌아온다.
8일 JTBC는 “음악 예능의 명가 JTBC의 간판 프로그램인 ‘히든싱어’가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며 MC 전현무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밝게 빛나는 숫자 ‘6’을 뒤에 둔 MC 전현무가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쉿’이라고 하는 듯한, ‘히든싱어’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히든싱어, 식스센스급 반전으로 돌아왔다’는 문구는 이번 시즌이 선사할 심장 쫄깃한 반전을 예고했다.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의 진화를 알린 ‘히든싱어’는 JTBC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음악 예능이다. 2012년 말 파일럿 방송으로 막을 올린 뒤, 2013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개 시즌을 선보였다. 원조 가수와 모창 가수가 노래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는 참신한 포맷은 중국, 베트남, 유럽, 미국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시청률에서도 ‘히든싱어’ 시리즈는 준수한 기록을 갖고 있다. 2018년 방송된 ‘히든싱어5’는 3회 싸이 편에서 해당 시즌 최고 시청률 8.8% (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이에 ’히든싱어6‘이 전 시즌의 시청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또 ‘히든싱어’는 8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장수한 음악 버라이어티쇼의 원조이자, 추리 콘셉트 음악 예능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