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서울바이오시스, WHO 코로나19 공기전파 인정…세계최초 살균기술 부각↑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공기 전염 전파 가능성을 인정한 가운데 서울바이오시스(092190)가 세계최초 코로나19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 공급 부각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3.30% 상승한 2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WHO가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학계의 주장을 인정했다. WHO 전문가인 베네데타 알레그란지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믿음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는 혼잡하고 폐쇄적이며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특히 아주 특정한 조건의 환경에서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자사가 보유한 ‘바이오레즈’ 기술이 30초만에 코로나19를 99.9% 살균하는 것을 살균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회사는 ‘바이오레즈’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공기청정기, 살균기, 에어컨 등에 적용시키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에어컨 메이커 ‘거리’ 등 글로벌 TOP5중 2개사에 공급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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