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재난관리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북 성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이 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종합적인 관리실적을 심사해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34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성주군은 이 분야 재정투자를 확대해 기금 운용 및 관리에 힘써 일반부분과 재난대비·대응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을 때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시켰으며, 재해 복구사업 조기 추진으로 주민생활을 안정화하면서 피해재발을 막았다. /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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