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댕긴 동학개미...나흘간 3조원 '줍줍'

유가증권시장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닥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선택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4거래일 동안 증시에서 3조원 규모를 사들이며 다시 증시 투자에 불이 붙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8,345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663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7일 코스피가 2,200포인트 초반대에서 1.09% 하락해 2,164.17로 마감하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은 시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거세졌다. 이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동안 1조379억원 규모를 쓸어담았다.

개인투자자가 7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휴젤(145020)(21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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