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캘린더] 美 6월 소매판매·중국 2·4분기 GDP 주목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랜드가 부분적으로 재개장한 11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걷고 있다./AP연합뉴스

이번주(13~17일) 국제 금융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가 다수 발표된다. 미국의 6월 소매판매과 산업생산, 중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주목할 만하다. 유럽연합(EU)은 오는 17~18일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회복기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주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2·4분기 실적이 잇따라 나온다.

7월13일

일본: 5월 3차산업지수 전월비 -3.7%(-6.0%)

유럽: 영국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

7월14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비 0.6%(0.1%)

중국: 6월 무역수지 4,094억위안(4,427억5,000만위안)

일본: 5월 산업생산 수정치 전년비 (-25.9%)

7월15일

미국: 6월 산업생산 전월비 4.3%(1.4%)


일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기준금리 결정

7월16일

미국: 6월 소매판매 전월비 5.1% (12.4%)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 125만명 (131만4,000명)

중국: 2·4분기 GDP 2.2%(-6.8%)

6월 산업생산 전년비 4.8%(4.4%)

유럽: 5월 무역수지 50억유로(12억유로)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 결정

7월17일

유럽: 6월 CPI 전년비 0.3%(0.1%)

EU 정상회의 (~18일)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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