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7월 분양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7월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조감도)’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달성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3~23층 총 18개 동으로 지어지며,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일반분양 1,011가구는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과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다. 때문에 대구역, 대구 1ㆍ2ㆍ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달성공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수창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자리해 도심 속 녹지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와 계성중, 성명여중, 제일고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7월 중 개관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오는 8월경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299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060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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