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무료상담 실시 …“AI 매칭 활용”





캐스팅엔이 기업 대상 데이터 바우처 관련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캐스팅엔은 외주, 아웃소싱, 광고와 같은 B2B 서비스 분야의 10만여 개에 이르는 전문업체 정보를 DB화하여 기업과의 거래를 간편화시키는 온라인 소싱 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다. 2020년 7월에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 사업에 발맞추어 300여 개에 이르는 데이터가공 전문업체 정보를 축적하여 과제를 지원하는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이란 일반/AI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서비스 개발, 분석 등을 하고 싶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정부에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프로젝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은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5년 내에 ▲D.N.A(DataㆍNetworkㆍAI) 생태계 강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료상담 대상은 ▲데이터를 통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고 싶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예비 수요 기업 ▲ 데이터 전문업체 정보가 필요한 기업 ▲하반기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 선정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기업 등이다.

캐스팅엔 관계자는 "당사는 번거로운 업체 소싱을 간편하게 끝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의뢰 등록 후 전문 소싱 매니저의 컨설팅을 1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다. 3년간 1만 건 이상의 소싱 경험을 달성했으며, 안전한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데이터-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해 캐스팅엔 역시 앞으로 더욱 AI 기술과 데이터의 수집·축적·활용에 더 힘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온라인 소싱 플랫폼 ‘캐스팅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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