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5일 상승 개장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2% 오른 3,422.08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6월 30일 이후 이달 9일까지 8거래일째 상승한 상태에서 지난 10일 1.95% 급락했다가 13일 1.77% 상승, 이어 14일 0.83 하락했는데 이날은 다시 상승한 셈이다.
16일 2·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경기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증시 급등에 대해서는 과열 경고가 나오면서 당분간 증시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