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2만2,56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10,321명, 45.7%)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끝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데뷔했다.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강다니엘에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9,653명, 42.8%)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배우 박보검(2,396명, 10.6%), 배우 공유(110명, 0.5%)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몸보신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는 ‘복날’은 초복과 중복, 말복으로 나뉜다. ‘삼복’이라 불리는 복날은 삼계탕 등을 먹으며 이열치열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전통적인 절기 중 하나다.

여름철 보양 음식의 대표주자인 삼계탕을 함께 먹고 싶은 스타로 강다니엘이 1위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드는 매력 덕분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는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