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스타 가족들의 리얼한 일상으로 사랑받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대세 트로트 가수 노지훈과 그의 아내 이은혜가 합류한다.

지난 2009년 아이돌로 데뷔한 노지훈은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살림남2’에선 결혼 3년 차 아이 아빠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훈훈한 비주얼로 안방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여기에 출산 이후에도 여신 미모를 뽐내며 현직 모델로 활동 중인 아내 이은혜와 아빠를 똑 닮은 이목구비 천재 아들 이안(20개월)의 등장이 예고되며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하지만 알콩달콩 사랑스럽게 살아가는 이들 부부에게도 현실은 항상 동화 같이 달콤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시대 젊은 부부들의 가장 큰 숙제인 내 집 장만의 꿈부터 처음 겪어 보는 육아에 대한 고민 등, 결혼의 현실과 로망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노지훈·이은혜 부부의 ‘현실 공감 살림기’는 가족과 살림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들 전망이다.

새로운 살림남 노지훈과 그의 가족들이 첫 등장하는 ‘살림남2’는 오는 25일 토요일 밤 9시15분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