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남영비비안...상반기 상장사 15곳 액면변경

액면분할 9개, 액면병합 6개사
액면분할 비율 5대1 가장 많아
유가증권서는 5개사 액면변경



세미콘라이트(214310)와 에스모머티리얼즈·키이스트·엔시트론·대림제지 등 4개사가 대상이 됐다.

액면분할한 9개사의 경우 3개사가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4개사가 500원을 100원으로 분할했다. 남영비비안은 액면가액 1,000원을 100원으로, 에이루트는 1,000원을 500원으로 나눴다. 액면병합의 경우 6개사 중 5개사가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했고 주연테크만 100원에서 200원으로 병합을 실시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상장회사의 액면금액 분포를 보면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의 액면주식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주당 액면금액은 500원(48.4%), 5,000원(33.8%), 1,000원(11.2%) 순이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1주당 액면금액이 500원권인 회사가 총 1,138개사로 전체 상장회사의 81.6%를 차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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