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브리핑] 신라면 글로벌 인기에 태경농산 재무안정성 ‘청신호’


태경농산이 만기 6개월짜리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일부 단기자금을 상환했습니다. 주로 CP와 금융기관 차입으로 현금을 조달하는 회사지요. KB금융(105560)지주의 후광효과와 지원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증권의 경우 라임자산운용 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 이슈도 있어 향후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입니다. 추후 채권 가격 하락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은 셈입니다.
/김민경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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