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피 2186.17, 하락세(▼15.71, -0.71%)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1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71p(-0.71%) 내린 2186.17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4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21억, 기관은 1,14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69%), 음식료품업(-1.47%), 전기전자업(-1.1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0.93%), 섬유의복업(+0.70%), 철강금속업(+0.4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8% 내린 5만 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대덕전자1우(35320K)(-11.96%), 파미셀(005690)(-8.81%), 세화아이엠씨(145210)(-7.19%)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녹십자홀딩스2우(005257)(+22.07%), SK디앤디(210980)(+17.80%), 잇츠한불(226320)(+15.27%)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441개, 상승종목은 38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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